테오 라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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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|'간다르바.
간다르바족의 왕. 신들이 정한 나스티카 서열 5위였으나 아난타와 야크샤가 죽은 후 3위가 됨.
예전보다 매우 약해진 상태로, 잃어버린 딸을 찾고있다.
혼자만의 힘으로는 딸을 찾지 못해서 다른 이의 힘을 빌리고 있으나, 그 과정은 아마도 그의 마음에 드는 방식이 아닌 것 같다.
자신의 행동에 확신도 없고, 딸을 찾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어 괴로워한다.' 아닌가요?
더 하실 말씀이 없으시다면 말 늘이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본론으로 들어가시죠.
반영의 호수에서 봤어요. 당신의 수라형. 나스티카가 왜 나한테 접근했을까. 정말 나스티카가 맞기는 한 걸까. 날 죽이려는 거라면 왜 이렇게 시간을 끌고 있을까. 답이 확실해질 때까지는 아무것도 못 본 척 행동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죠.
간다르바: 그럼… 지금까지 날 대했던 태도는 전부…
아니요, 당신을 대했던 태도는 전부 진심이었습니다. 나스티카인걸 알았지만, 딸이 있다고 들었지만, 날 죽이려고 온 것 같았지만 그런 건 상관 없었어요.
하지만 간다르바, 당신의 진심은 아직 모르겠네요. 더 이상 그 어중간한 위치에서 갈등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당신의 위치를 정하세요.
전 멸망한 도시에서 구차하게 살아남는 건 원치 않습니다.